2019/09(1)

오후 반차쓰고 친구들이랑 한강 가기로 한 날!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아서 좋아하는 서점에 가서 시간 보내기로 했다

이날의 와인! 
이마트에서 추천받아서 구매한건데 맛좋았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ㅎㅎㅎ

공간이 너무 예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약속 시간 까지 책읽기는 커녕 넷플.릭그셍 정신 팔림

추석 연휴 첫 날 !
서울역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좋아하는 동네 마카,롱 집에 갔다가 
세 개 사서 스타,벅스 가서 한 자리에서 클리어ㅎㅎㅎ

늦은 점심으로는 서브,웨이
예전만큼 그렇게 맛있지 않았따

퇴근하고 스타,벅스가서 단 모카가 마시고 싶어서 주문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

점심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혼자 스타,벅스! 
회사 바로 앞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 건너 앞으로 

나도 마셔봤다 !
근데 너무 달고 진하고 한 번 마셔보기에 딱 좋은 

삥 돌아서 들어가는 중 ...
날씨가 진짜진짜 좋았다 

이건 아마 다른 날이었을 거다...

떨어진 꽃 하나 주워다가 
물에 담가 놨더니 그래도 이틀은 가더라 

마카,롱이 먹고 싶어서 낮에 카톡으로 주문하고 퇴근하면서 찾아갔다

하나만 먹고 두고 먹으려 했는데 그게 안되더라 :-(
커피랑 두 개만 먹고 일 하고 잤던 날 

이건 퇴근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일 층에 있는 베라에서 라떼
라떼 스타벅스 못지않게 맛있따

면접 보고 집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아니 면접 너무 별로였다 
또 다른 포지션 제안해주셔서 면접은 봤는데 
최종 전화 왔을 때 결국 안가기로 했다 거기 가서도 계속 이직 준비 할거면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커피까지 마시고 ! 집으로 !

헤헤헤헤 독서실 가면서 마카,롱 
가을 네일 했을 때구나 ...

공부하고 집 가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 
핑크핑크 난리도 아니다 정말...

주말에 독서실에 있다가 당떨어져서
너무 단게 먹고 싶은데 가까운데가 스타,벅스 말고 없어서

너무 초코초코해서 반 만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왔다 
저녁에 공부하면서 남은 반 다먹었다 ㅎㅎㅎ

월요일부터 친구 불러다가 맥쥬 마신 날 
9월은 이래저래 힘든 일이 많았는데 ...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을 거 같지만 그래도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9월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