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_교토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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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오사카 끝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3:39
전날에 사둔 요거트로 아침 전날 저녁에 오코노미야키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못 먹은 케이크 요거트로 1차로 먹고 커피 내려서 케이크로 2차! 호텔 2박 결제했는데 하루만 묵어서 너무 아쉬웠다 호텔이 가격 저렴한 것과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아서 흑흑 아쉬움에 사진 한 장 남기고 전날 밤에 소화시킬 겸 하루카 타는 곳까지 미리 가봤기에 척척 잘 찾아간 덕분에 공항에 세 시간 반 전에 도착 후 늦을까 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떨었는데 너무 부지런 떨었어 면세점에서 로이스 두 개 사고 쿠우 뽑아 마시며 기다림 제주항공이 연착이 그렇게 잘 된다고 걱정 많이 했는데 올 때 갈 때 제시간 맞춰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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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오사카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3:14
교토에서 지하철 타고 오사카 넘어가는 길 지하철 점검 때문에 많이 지연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움 일본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 일본어 하나도 못함 첫 일정 신텐노지! 패스권 800엔짜리 사서 여기저기 잘 다님 골목골목이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이런 동네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2022?년 까지 공사한다 해서 입장권 안사고 그냥 밖에만 둘러봤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오사카 성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오사카 성은 전망 예쁜 게 전부였다 적어도 나에겐 일본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더라 짱구 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더군히히 여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게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 오사카 성에서 우메다로 넘어와서 쇼핑! 엄마아빠언니 선물 사러 발에 불이 나도록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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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교토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0:53
부지런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전날 밤에 숙소 근처 작은 가게에서 귤 한 봉지 샀는데. 3박 4일 내내 먹고 서울에까지 한 개 들고 옴 예뻐서 한 장 더 숙소에서 가까운 교토교엔 가는 길 교토에서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으면 교토교엔! 아홉시 전에 도착해서인지 사람도 없고 아침 조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타고 들른 사람들 뿐 날도 좋고 조용하고 경치도 너무 예쁘고 골목골목이 다 예쁘다 날씨가 딱 가을 끝나기 직전이여서 단풍도 예쁘고 날씨도 선선하고 햇빛도 좋고 그래서 셀카도 엄청 찍었다 흐흐 점심! 관광객 하나 없는 라멘집! 역시나 짰다. 많이 느끼할 줄 알았는데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짜서 국물은 못 먹었다 소화 시킬 겸 걷다가 맛있는 커피 내가 주문하고 나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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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교토16_교토오사카 2016. 12. 14. 13:20
우여곡절 끝에 계획한 여행을 떠남 일정이 꼬여 속상해 울기도 했는데 다행히 걱정근심 모두 끌어안고 출발 면세상품 찾느라 고생 좀 하고 공항을 빙빙 돌았다고 한다 예정일이 아닌데 시작해서 당황. 비행기에서 너무 아프길래 승무원에게 약 받아서 하나 먹고 전혀 안 괜찮아서 한 알 더! 창가 자리 주세요 한국만큼 빨리빨리가 되는 곳이 얼마나 될까 예약한 특급열차를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찾고 교토로 계획보다 교토에 늦게 도착해서 첫날은 가볍게 이것저것 많이 먹고 싶었는데 다이어트의 영향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배도 잘 안 꺼지고 첫날은 교토 버스 타는 것 때문에 고생 좀 했다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도 어려웠다는 일본인들은 상상 이상으로 영어를 못하고 물어봐도 잘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