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7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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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지하철 타고 오사카 넘어가는 길
지하철 점검 때문에 많이 지연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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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 일본어 하나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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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 신텐노지!
패스권 800엔짜리 사서 여기저기 잘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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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이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이런 동네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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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까지 공사한다 해서 입장권 안사고 그냥 밖에만 둘러봤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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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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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은 전망 예쁜 게 전부였다
적어도 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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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더라
짱구 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더군히히
여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게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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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에서 우메다로 넘어와서 쇼핑!
엄마아빠언니 선물 사러 발에 불이 나도록 돌아다님 쇼핑하고 숙소 들어가서 쉬다 도톤보리 가려 했는데 그냥 우메다에서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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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오사카 근처 호텔이었는데
처음에는 신 오사카로 잡은 거 후회했는데 하루카 생각하면 신 오사카가 더 좋았다
호텔 직원이 추천해준 오코노미야키 집도 맛있었고 현지인 식당이어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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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는 중
짐 싸고 무게 체크하러 일층 갔다가
온천 못 간 게 아쉬워 욕조에 물 받고 몸 담갔다
이럴 줄 알았으면 러쉬에서 입욕제 하나 사는 건데

씻고 짐 정리 마무리하고!
이 날도 엄청 일찍 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