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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카테고리 없음 2017. 3. 15. 00:13
스터디 끝나고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던 날로 기억한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속상했지만 이제는 괜찮다 도서관에서 마시는 커피 필름 스캔 맡기러 갔는데... 4일 걸렸다 옮겨야지... 목 빠지는 줄 귀여운 종로 마을 버스 타고 코히 마시러~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쭉 나 혼자였다 그리고 여기 코히 맛있다 날이 더 풀리면 엄마랑 같이 오고 싶은 곳 너는 예쁘구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사는게 너무 좋다 책 정리했다 알라딘가서 21,000원 벌어서... 스터디 마치고 안과 가는 길 알레르기성이라 환절기가 시작되면 안과를 찾지 집은 강북인데 안과 강남으로 다닌다 인턴 할 때 급하게 지도 어플에서 찾아 간 곳인데 ...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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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카테고리 없음 2017. 3. 2. 23:55
특별한 날이어서 또다시 꽃 시장으로 프리지어 사려고 했는데 ... 그냥 프리지어 살걸 언니 학교이자 친구들 학교 ... 내게도 엄청 친숙한 학교다 언니 학생증 들고 도서관도 자주 가고 했는데 요기 카페도 내가 갈 때마다 들렸던 히히 너무 설치고 돌아다녀서 힘들었던 하루 여기서 코피만 두 잔 마셨고 기다림의 연속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빌려다가 침대 위에서 읽는데 너무 좋다 가끔은 노트북 들고. 가끔은 읽는 책이란 수첩 들고. 텀블러에 아이스커피는 항상 담아 다닌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엄-청 많이 먹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숙소도 너무 좋았고 채광이 너무 너무 좋았다 아침에 기분 좋게 기상 봄이 오긴 오나보다 노트북이랑 코피랑 종이컵 들고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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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카테고리 없음 2017. 2. 24. 00:34
느므느므 오랜만 2월의 시작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24일 스터디 가기 전에 기프티콘으로 티라미수 이 날은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지갑 하나 달랑 들고 맥도날드 간 것에 생생하게 기억남 때밀이 삼 수영장에서 쓰기 너무 좋다 졸업했는데 나는 내가 들고 찍고 싶은 꽃을 사기 위해 ... 내꺼 사는 김에 할머니 드릴 꽃도 사고 스터디 끝나고 집가는 길에 쓸데없이 방황했다 어슬렁어슬렁 오랜만에 온 카페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고 다들 친구 아님 연인 그것도 아님 가족. 근데 나 혼자 옴 진짜 커피만 마시고 바로 일어남 숨 고르려고 들어감 히히 스터디 .... 일주일에 스터디 세 번 ...노트북 괜히 가져가서는 흐흐 노워터! 노시럽! 외치는 걸 까먹는다 항상 당 터질꺼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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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카테고리 없음 2017. 1. 27. 14:31
눈 오고 나면 밖에 나가기 너무 싫다 요즘 자꾸 위험하게 미끄러짐 허리 나갈까 봐 꼬리뼈 다칠까 봐 무서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냐 자기소개서 본격 시작 읽어 볼 때마다 뭔가 새로워 내 눈에는 예뻐 보이지만 면접관 눈에 어때 보이련 지 요 며칠 컨디션이 계속 별로다 빈혈이 있는 거 같고 그래서 다이어트 잠시 미루고 식사 잘 챙기려 노력 중 건강이 제일이니까 칼국수 먹고 커피! 딱 만원 썼다 칼국수 가격이 착해서 감사 커피도 다른 곳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좋아라 우리 집 앞에 이런 카페 있으면 내가 진짜 단골 할 수 있는데 하루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받으러 보건소 요즘 계속 빈혈 있는 거 같아서 진료받으러 왔는데 작년에 일해서 올해 무료라고.. 맞나? 채혈하는데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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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카테고리 없음 2017. 1. 19. 22:19
피부과 다녀오고 지친 몸을 이끌고 달달한 거 한 잔 압출 점점 아파지는 거 같아 기분 탓인가 대충 이력서 쓸 회사 정보 정리하고 카페에 있는 마스다 미리 책 한 권 읽었는데 좋아서 교보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건 조만간 살 듯 귀엽 아껴둔 조약돌 이제야 자기소개서 쓰면서 옆에 피워 둠 쓸 때마다 어려워 지원 동기와 단점 쓰는 부분에서 혼란... 솔직하게 단점을 쓰면 나 같아도 안 뽑아 나를. 단점 인듯 아닌 듯 풀어쓰는 게 중요하다 했는데 기억이 안남 아침밥 커피랑 도넛 포토 티켓은 항상 포인트로 꼭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안 만들면 뭔가 아쉽고 동생이랑 같이 봐서 티켓은 동생이 가졌다 도서관에 갔다가 조조영화 보는 엄마랑 같이 집에 들어가려고... 이날 빌린 책은 아직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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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카테고리 없음 2017. 1. 16. 15:48
오랜만에 혼자 할머니 집 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기차 타고 서울행/ 역으로 가는 길에 커피랑 과자 사들고 귀여우니까 한 장 더 눈 오더라 춥다고 온몸을 동여매고 나왔지만 그래도 추웠다 이 날 두 번이나 미끄러 질 뻔했다 눈은 조금 내리고 너무 추우니까 보이지 않는 빙판길에서 두 번 생명의 위협을 느낌 사고 싶지만 절약을 해야 하므로 일단은 장바구니행 오랜만에 만난 11년 지기 친구와 송년회 겸 신년회 저녁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킨다고 그 추운 날에 건대 교정을 거님 너무 추워서 내가 애정 하는 카페 와서 라떼 시켰는데 후회했다 너무 배불렀어 20살 이후에 우리는 항상 신년 선물 교환을 한다 올해 선물은 회사 문제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스다 미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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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카테고리 없음 2017. 1. 8. 20:07
카푸치노 시켰는데 라떼 같은 카푸치노가 나와서 그냥 라떼나 시킬걸 내게 유일한 동네 카페인 이곳이 핫해지는 게 싫은 이기적인 나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오랜만에 손편지를 보내고 중간에 딴 길로 안 빠지고 잘 갔으면 피부과 가는 수요일마다 가는 카페 라떼❤ 노랑의자 올리브영에서 급하게 산 선물 포장 선물 들고 감자탕 먹으러 갔지 얼굴 그 꼴을 하고 요즘 집-도서관이 전부여서 사진이 정말 없구나 진짜 별일 없이 산다 오후 세시까지 공부하고 그 이후 시간은 놀거나 책 보고 아님 운동 아직 상반기 시작하려면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아 인수타구램 계정 만든지 삼 일 만에 다시 지웠다 너무 중독성이 강해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