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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카테고리 없음 2016. 12. 22. 00:42
일본 여행 기록은 중간에 그만둘까 했지만 나중에 들여다보려면 끝마쳐야지! 싶어서 드디어 끝냈다 뿌듯함 할머니 집 가서 같이 점심 맛있게 먹고 어두워 지기 전에 집에 간다고 일찍 나섰으나 길 막혀서 2시간 30분 걸렸다 졸다가 깨보니 탄핵 가결 소식이 뉴스에 나오고 있었음 이때부터 올라오는 뉴스 읽고 뉴스 온에어로 보면서 아직 체중조절 중이니 하나씩만 맛봄 오랜만에 좋아하는 카페와서 밀린 다이어리 쓰고 일본 여행 기록하고 오늘의 커피 무료 음료 쿠폰 쓰러 옴 온 김에 메일도 쓰고 눈 맞으며 집으로 종로5가 서브웨이 맛있다 피클 빼고✔️ 후추후추✔️ 올리브유유✔️ 처음 옴 핸드폰이 갑자기 꺼져서 당황 약속 있는데 어쩌지 발 동동 구르다가 20분 만에 켜짐 커피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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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오사카 끝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3:39
전날에 사둔 요거트로 아침 전날 저녁에 오코노미야키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못 먹은 케이크 요거트로 1차로 먹고 커피 내려서 케이크로 2차! 호텔 2박 결제했는데 하루만 묵어서 너무 아쉬웠다 호텔이 가격 저렴한 것과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아서 흑흑 아쉬움에 사진 한 장 남기고 전날 밤에 소화시킬 겸 하루카 타는 곳까지 미리 가봤기에 척척 잘 찾아간 덕분에 공항에 세 시간 반 전에 도착 후 늦을까 봐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떨었는데 너무 부지런 떨었어 면세점에서 로이스 두 개 사고 쿠우 뽑아 마시며 기다림 제주항공이 연착이 그렇게 잘 된다고 걱정 많이 했는데 올 때 갈 때 제시간 맞춰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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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오사카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3:14
교토에서 지하철 타고 오사카 넘어가는 길 지하철 점검 때문에 많이 지연되었지만 그래도 즐거움 일본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 일본어 하나도 못함 첫 일정 신텐노지! 패스권 800엔짜리 사서 여기저기 잘 다님 골목골목이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이런 동네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2022?년 까지 공사한다 해서 입장권 안사고 그냥 밖에만 둘러봤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오사카 성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오사카 성은 전망 예쁜 게 전부였다 적어도 나에겐 일본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더라 짱구 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더군히히 여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게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 오사카 성에서 우메다로 넘어와서 쇼핑! 엄마아빠언니 선물 사러 발에 불이 나도록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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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교토16_교토오사카 2016. 12. 21. 20:53
부지런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전날 밤에 숙소 근처 작은 가게에서 귤 한 봉지 샀는데. 3박 4일 내내 먹고 서울에까지 한 개 들고 옴 예뻐서 한 장 더 숙소에서 가까운 교토교엔 가는 길 교토에서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으면 교토교엔! 아홉시 전에 도착해서인지 사람도 없고 아침 조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타고 들른 사람들 뿐 날도 좋고 조용하고 경치도 너무 예쁘고 골목골목이 다 예쁘다 날씨가 딱 가을 끝나기 직전이여서 단풍도 예쁘고 날씨도 선선하고 햇빛도 좋고 그래서 셀카도 엄청 찍었다 흐흐 점심! 관광객 하나 없는 라멘집! 역시나 짰다. 많이 느끼할 줄 알았는데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짜서 국물은 못 먹었다 소화 시킬 겸 걷다가 맛있는 커피 내가 주문하고 나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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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교토16_교토오사카 2016. 12. 14. 13:20
우여곡절 끝에 계획한 여행을 떠남 일정이 꼬여 속상해 울기도 했는데 다행히 걱정근심 모두 끌어안고 출발 면세상품 찾느라 고생 좀 하고 공항을 빙빙 돌았다고 한다 예정일이 아닌데 시작해서 당황. 비행기에서 너무 아프길래 승무원에게 약 받아서 하나 먹고 전혀 안 괜찮아서 한 알 더! 창가 자리 주세요 한국만큼 빨리빨리가 되는 곳이 얼마나 될까 예약한 특급열차를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찾고 교토로 계획보다 교토에 늦게 도착해서 첫날은 가볍게 이것저것 많이 먹고 싶었는데 다이어트의 영향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배도 잘 안 꺼지고 첫날은 교토 버스 타는 것 때문에 고생 좀 했다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도 어려웠다는 일본인들은 상상 이상으로 영어를 못하고 물어봐도 잘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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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11)카테고리 없음 2016. 12. 14. 13:04
마지막 퇴근 한강 ! 동대문 청계천 고삐풀린날 다코야끼 사들고 집가다가 고양이가 나를 쫓아왔다는. 외서 중고서점 발견!!! 프랑스 책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좋은 책 많다 다음에는 이 책을 사고 싶은데 그때까지 안 팔리고 어딘가에 숨어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산 책을 빨리 다 예쁜데 좀 야박하다는 생각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흠 추워 죽겠는데, 점심 먹고 뜬금없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서 편의점까지 뛰어서 자리 정리 이별 선물이 되시겠다 맛있었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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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11)카테고리 없음 2016. 12. 11. 22:29
이제서야 11월의 두번째 GS에서 1+1해서 열심히 사다 마셨는데 건강한건 둘째치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다 출근길....??? 점심 이렇게 먹어도 간식 중간중간 잘 챙겨먹는다 엄청 병나서 한의원가서 침맞고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고 태어나서 침 처음 맞아봄 통밀 무화과 깜빠뉴? 내가 먹을 수 있는건 그것 뿐 남산 왕돈까스 라떼 맛있었다 아이스라떼가 내꺼 나도 여기서 알바해보고 싶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끝냈다 읽으면서 무서운 생각들을 해봄 뭉클뭉클 할라피뇨 피클 빼주세요 올리브유 후추 뿌려주세요 항상 먹는 빵에 먹는 소스 빼는 야채 맛있다 도서관 가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떡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지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하려고 책 두권 빌리고 11월이 빨리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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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11)카테고리 없음 2016. 11. 14. 19:25
나도 여권있다 10년간은 걱정이 없다 후후 좋은 곳 많이 다닐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십 년으로 만료된 여권은 태워야지 내 인생의 흑역사 퇴근하자마자 반포에서 달림 먹으려고 만난 건지 운동하려 만난 건지 여자 둘이서 닭 한 마리에 골뱅이무침까지 후 후 너무 귀여워 정말이지 업어오고 싶었다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 실천하긴 쉽지 않음 특히 퇴근길에 앉아서 오면 집까지 편하게 컵홀더 사고 싶어서 약속 장소로 홍대로 이대에서 홍대까지 걸어서 날이 좋았어서 걷는 게 너무너무 좋았는데 식물성 귀여워 책방? 작은 서점? 인 것 같은데 문 닫아서 아쉬웠다 다음 달에 이대로 학원 다니면 다시 가봐야지 약속 두 시간 전에 급하게 에세이 쓰기... 그래도 잘 썼다고 칭찬도 받았다 매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