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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31. 21:45
일요일 외출 여권사진 찍으러 처음 받아 봤을 때는 괜찮은거 같았는데 계속 들여다 보니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포토샵 정말 못하시는 듯 어설퍼... 수유 올리브영은 3층이더라 그렇게 큰 규모의 올리브영은 처음인듯 책도 샀다 아직 사 놓고 읽지 못한 책이 좀 있지만 책 욕심은 끝이 없으므로 김중혁 작가 책은 너무 읽어 보고 싶었다 맛있다 하루에 반 이상을 먹었다 ... 여권 만들러 구청 여권 신청도 척척하고(어려울건 없지만) 뭔가 진짜 어른이 된 기분이였다(성인 된지 오년...) 10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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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29. 20:55
10/29 하루 새 지갑 평소에 카드 지갑 들고 다니거나 아니면 주머니에 카드랑 현금 넣어서 가지고 다녔는데 막상 사니까 예쁘고 편하고 좋다 토요일 스타벅스 체중감량 중에 있지만 점심이라 생각하고... 저녁 운동 나갈 거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저지방 우유로 시그니처 초코 샷 추가 하지도 않으면서 마감 기한은 다가오고 스트레스는 받고 음료 받고 얌전히 앉아서 하니까 세 시간 반만에 끝냄 하 진작에 해치울걸 과제 덕분에 키보드도 오랜만에 꺼내보고 5년 된 노트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아이패드가 웬만한 노트북 기능 다 해결해주니까 내 애정탬 동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함부로 따먹으면 안 된다 귀엽다 좋아하는 젤리가 아니지만 맛보고 싶었으나 구경만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 나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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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27. 22:02
월요일 퇴근 피곤 덕지덕지 붙이고 집으로 기운이 너무 없어서 집 들어가면서 고기 사가려 했는데 엄마가 이미 샀다고 이런 게 사랑 화요일은 사진 한 장 없는데.... 급하게 나가느라 핸드폰이며 립스틱이며 다 두고 나왔다 입술은 항상 지하철 기다리면서 바르는데 후후 급하게 올리브 영에서 세일 상품 구매 그리고 월급일 ... 핸드폰이고 나발이고 지갑 사러 감 .... 스무 살 이후로 제대로 된 두 번째 지갑 퇴근1 퇴근2 귀여운 종이컵 저녁으로 떡복이 먹은 날 ... 바로 다음 날 엄청 후회했다 ... 감동의 섭웨이 목요일 퇴근1 목요일 퇴근2 한강 넘어가는 순간이 가장 좋다 뭔가 '내가 진짜 퇴근을 하는구나'가 제대로 느껴짐 가계부 쓰고. 지갑 정리하고.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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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23. 21:52
낯이 익다 싶었더니 사진첩 뒤져보니 사진이 있다 월 퇴근길 너무 힘들었는데 오천 원 주고 산 귤과 고냥이 보고 힘난다 3일 쉬고 오랜만에 러닝 가볍게 2km 뛰었으나 얼굴 시뻘게 저서 거르지 말고 매일 나가야지 퇴근퇴근퇴근 금 월차라서 심야로 걷기왕을 볼꺼다 월차쓴 금요일 조조 영화보고 뭐할까 고민하다 무작정 지하철 지하철 타고 간 곳은 광화문 참았어야 했는데 쓸데없는 보상심리 뭘 했다고 보상 배불렀지만 다 먹었다 유일하게 먹는 가지 요리 아직 가지 맛이 뭔지 모름 그냥 치즈랑 고기 맛으로 이건 분명 금요일 가을가을하다 라떼 마시고 후회 커피도 끊어야지 이젠 일반식을 먹거나 라떼를 마시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구린 느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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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16. 19:07
따듯하게 입고 나온다고 나왔는데 덜덜덜 감기 걸린 거 같다 따듯한 커피 사들고 출근 월요일이니까 요즘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퇴근 팔로잉 한 인스타 그래머가 6km 뛴 거 보며 반성하고 운동 나감 분발해야지 점심- 러닝에 재미 들여서 열심히 하는 중 먹는 것도 조금씩 신경 써서 조절하면 체중도 줄일 수 있겠다 싶어서 가끔은 샐러드로 점심 해결 서브웨이는 혼자 가서 먹는다 항상 먹는 이탈리안비엠티 할라피뇨 빼고 양상추 많이 넣어서 소스도 항상 넣는 것으로만 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었는데 약속을 잡지 말걸 그랬다 함께 있는 내내 즐겁지 않았고 헤어지는 순간까지 불편했다 헤어질 때 다음에 또 보자 했지만 아마 다음은 없을 거다 나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평가했을 줄은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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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9. 23:30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과하다 투 머치 빨리 해치우고 양치함 깜빠뉴가 제일 좋아 치즈랑 버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1,500원 날림 궁금해서 사봤는데 팔목에 맞지도 않을 유아용 분홍 나비 팔찌 나옴 근무 동안 손목에 걸치고 있다 집에 와서 분리수거행 주말 1. 배부르게 아점 먹고 걸어서 도서관 (DVD 대여해서 노트북 CD롬에 넣었는데 인식을 못 해서 빼려 함 CD롬이 안 나옴 설마 했지만 그 설마가 맞음 서비스 센터 예약해두고 버려도 될 노트북이기에 집에서 혼자 시도해 봤는데 해결됨 CD롬은 사망 예약 취소하고 뿌듯 주말1-1 반납하고 버스 타러 가는 길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탐 핫초코를 마실 수 있을 만큼 많이 서늘해졌다 카페 가서 항상 하는 건 1.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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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10)카테고리 없음 2016. 10. 5. 22:32
시월의 첫날 저녁 날씨가 선선해져서 걷기 좋다 책이랑 다이어리 들고 30분 걸어서 카페 일본 소설은 등장인물 이름 때문에 메모해가면서 연휴 마지막 날 3일 내내 집에서 쉬다가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나간 길에 만난 길냥이 얼굴이 낯이 익다 하루 종일 앓는 소리 했다 점심도 대충 먹고 소화 안돼서 활명수 사 먹고 퇴근길에 달달한 커피 마시고 싶어서 카페모카 들고 퇴근 방황 남부는 태풍 영향 많이 받는다는데 서울은 왜 이리 맑은지 요 며칠 점심만 먹으면 속이 안 좋아서 오늘은 굶으려 했는데 결국 서브웨이 먹었다 매일 먹을 수 있다 섭웨이는 퇴근길에 나이키 들려서 운동복 하나 샀는데 비싼데 예쁘고 편하다 열심히 좀 해야지 일주일에 3일만 뛰어도 성공한 인생... 문득 이렇게나 별거 없는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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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9)카테고리 없음 2016. 9. 30. 23:17
9월의 마지막!!! 낮잠카페가 뉴스에 나올 때 저런 곳도 있구나, 싶었는데 내가 다녀왔다 세상에 좋은 곳이 너무 많구나 좋은데 모순이 존재한다 핸디 슈레더 사러 갔다가 2017 다이어리 일찍이 샀다 12월에 일본 갈 건데 왜 샀지? 싶었지만 뭐 어때 요즘 퇴근하고 방에 조용히 앉아서 슈레더 돌린다 특별할 것 없는 스트레스 해소법 눈에 띄는 영수증은 다 갈아 버린다 피로 누적의 원인 시월에는 쉬기로 했다 병원 갔더니 환절기랑 피곤이 겹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하신다 의사 선생님 말 잘 듣는 나는 덕분에 잘 먹고 자고 놀고 이번 연휴는 집에서, 침대에서 책 읽고 미드 보고 집 밖은 위험해 더치커피 사러 나가고 싶은데 지하철 타기도 싫고 걱정도 많이 긴장은 더 많이 했던 구월인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