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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juin-201919_베를린파리 2019. 7. 4. 19:15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지만 있는 기억 없는 기억 모조리 꺼내서 기록하는
ㅍㅏ리 여행 이일차
아침이다
아침으로 집 앞 paul!
세트로 시켰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사과파이랑 언니 샌드위치 반 쪽은 포장했다
베르ㅅㅏ유 가는 날 일주일 있는 내내 날씨가 계속 그저그랬다
ㅂㅔ를린 보다 더 춥고 흐리고
일찍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기다리는게 힙들었지만 그래도 이 먼곳 까지 왔는데
사진 순서가 너무 뒤죽박죽이다
만날 ㅇㅏ이폰으로 기록하다가 맥북쓰려니 어렵다
뮤지엄ㅍㅐ스로는 정원은 들어갈 수 없어서 그냥 가지 않았다
티켓 사서 들어갈까 하다가 우리는 이미 지쳐있었으므로
챙겨온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스ㅌㅏ벅스에서 카페인 보충하고
다시, 바로 ㅍㅏ리로 넘어왔다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 열심히 다녀보자!
하지만 우리는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림...
생각해보면 굳이 미술관 다 돌아볼 필요도 없는데 처음이기도 했고
뭔가 대충 대충 둘러보면 손해 같았기 때문에 ㅎㅎㅎ
오르ㅅㅔ 안에 있는 카페에서 와플과 와인 한 잔 씩 마시고 힘내기로 했는데
먹고 바로 나와버렸다 ㅎㅎ 와인과 와플이 너무 짱맛이었다
패스 마지막날이 야간개장 하는 날이어서 다른 날 다시 한 번 더 오기로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오르ㅅㅔ를 나와서 마ㄹㅔ로 향하는 길이었나 ?
왜 이렇게 까마득한 예전 일 처럼 느껴지는 건지...
산드로에 갔는데 예쁜 원피스는 사이즈가 없고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언니가 가고 싶어한 티 전문점에 가서 사고싶었던 티를 구매하고 여기저기 구경
여행을 가면 항상 서점 투어를 다니는데... 이곳에서도 여러 서점을 가보았지
책도 세 권이나 사서 왔지만 아직 시작도 못했다
책방 주인에게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는 책을 추천 받을 때 너무 좋다
이 날 아마도 마레지구 돌아다니다 약국까지 가서 필요한 것들은 샀던거 같다
아마도 ?
생각보다 살게 많지 않아서 부탁 받은거, 필요한거 몇 가지만 사서 바로 집으로
저녁으로 뭘 먹었는지, 집에서 쉬다가 무얼 했는지 기억에 없다 ㅜㅜ
이래서 사진으로 기록하는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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