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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juin-2019
    19_베를린파리 2019. 7. 21. 14:39

    언니는 영.국가고 
    나는 지베르ㄴㅣ 가기로 한 날 !
    영.국에서 일년 살았던 언니는 그 곳이 그립고
    모ㄴㅔ가 좋은 나는 지베르ㄴㅣ를 가야겠고

    오전 다섯시에 유로스타 타는 언니를 중간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나도 일찍 나갔다
    동행을 구했는데 아침에 연락이 없어서 혼자 출발했는데 
    지하철에서 데이터가 안터져서 답을 못했다고 

    중간에 동행 만나서 같이 다녔다
    도착 했을 떄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하루 종일 주륵주륵ㄲㄲㄲㄲ

    8유로 짜리 유아용 우산을 급하게 샀다

    비가 와서 정원도 제대로 못 둘러보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안왔더라면 더 아쉬웠을거 같다

    비가 와도 운치있고 좋구나
    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정원이 너무 예뻤다

    우산 말고 우비를 사가지고 갈걸 아쉬웠어 ... 
    신발이고 바지고 다 젖어서 불편했지만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연못은 꼭 ! 가봐야 했다

     

    이거 보러 온거다...
    ㅈㅣ베르니에 머물렀던 시간보다 
    왔다갔다 이동하는 시간이 더 길었지만 모든게 다 괜찮은 순간이었따!

    버스 셔틀/ 기차 배차 간격이 길고 
    날씨가 맑아 질 것 같지 않아서 아쉽지만 
    일찍 파.리로 돌아왔다

    빨래를 안돌릴까 하다가 비도 맞고 해서
    집 세탁기는 주인집 아들이 빨래 한가득 넣어두고 방치해 두어서 쓰질 못하니
    집들어가는 길에 사용 방법 찍어서 
    누워서 읽어보고 다음날 아침 일찍 빨래 돌렸다

    집에서 컵라면 끓여 먹고 다시 나옴! 
    ㅅㅇ 과장님이 추천해주신 맛집 예약하러 몽마르뜨 
    전화 예약 가능한데 유심이 데이터만 가능한 거라서 
    집주인 아들 전화를 빌릴까 하다가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서 겸사겸사 직접 예약하러!
    다음날 저녁 예약하고 나는 언니 기다릴겸 루브르 야간 개장 보러!

     

    구경하면서 언니 도착시간 기다렸따 
    언니 곧 도착한다고 해서 북역 메트로에서 만나기로 함 

     
    해가 늦게 떨어져도 위험할거 같고 
    쫄보는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거라는 생각에 ...
    뭔 일이 생겨도 한명보다는 둘 모두에게 생기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했다 여행내내

    무사히 만나서...

    집으로 잘 갔음 ...

    집으로 가는 길에 찍은 에펠이 
    여행 기간 내내 언니랑 큰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이렇게 각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지만 엄마는 이해를 못한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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