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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juin-201919_베를린파리 2019. 6. 16. 16:46
ㅂㅔ를린에서의 마지막 아침 ! 냉장고에 사다 둔 거 급하게 마시고 호스트가 집 정리하고 갈 필요 없다고 했지만 기본적인 거 정리하고 분리수거 하고 ! 동네가 너무 아늑하고 예뻐서 떠나기 아쉬웠다 근데 버스 예정시간이 계속 미뤄져서 파리행 비행기 놓치는거 아닌가 조마조마 공항에 잘 도착해서 수속 마치고 스ㅌㅏ벅스 들려서 시티컵 사고 파리로! 소매치기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챙겨간 5SE로 중간중간 찍어서 보고 다녔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치안이 나쁜것 같지 않았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집에 한시간 반이면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중간에 갈아 타야하는 메트로가 한시간 넘게 연착되는 바람에... 연착된 메트로 덕분에 ㅇㅔ펠탑도 가까이서 바로 보고 16e에 숙소를 잡아서 아침에 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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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Juin-201919_베를린파리 2019. 6. 16. 16:43
항상 여행 메이트인 언니보다 내가 준비가 일찍 끝남 성격 급해서 못 기달리고 먼저 나와서 동네 산책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집 갈떄마다 항상 가 봐야지 했던. 카페가 열었길래 알고보니 24시간 여는 곳이었다 커피 한 잔 사들고 동네산책 아무리 기달려도 나오지 않길래 이 골목, 저 골목 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놀았다 마켓 구경하러 가기 전에 브릿지 보러 갔다가 근데 너무 찌릿내가 심하더라 마켓 도착 구경할게 너무 많아서 어느 쪽으로 돌아야 할지 날씨가 너무 더웠다 30도 이상 올라서 계속 둘러보기 힘들었다 뭘 딱히 사러 간게 아니어서 구경하고 슥 둘러보고 버스 타기 전에 생과일 주스 한 잔 씩 마셨는데 새콤달콤하고 맛있었다 진짜 생과일 100프로 인데 2유로였나?베를린에서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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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uin-201919_베를린파리 2019. 6. 16. 16:41
여행 기간에 일기 쓰려고 키보드도 챙겨갔는데 하루 쓰고 그대로 가져왔다 독일에서 건전지 까지 샀는데 ^^ 토요일은 예약해둔 카누 일정이 있어서 든든하게 아침먹기로 국 대신 컵라면 하나 끓이고 햇반 하나씩 먹고 맥주 까지 ! 카누가 오후 두시라서 그 전에 뭐할까 하다가 베를린 돔 들어가보기로 베르린 웰컴ㅋㅏ드가 있으면 입장료 할인해준다 내부가 엄청 웅장하고 예쁘다 들어갔을떄 오르골 연습하고 계셨는데 앉아서 듣기만 해도 황홀했다 전망대 올라 가고 싶은데 언니가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나 먼저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에 좀 무서웠다. 이 길로 가는게 맞나 ? 하는 의심을 계속 품고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 도착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너무 잘 보인다 ㅂㅔ를린 날씨가 변덕스럽다는 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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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i-201919_베를린파리 2019. 6. 10. 15:41
숙소 바로 옆 걸어서 삼분 거리에 있는 보난ㅈㅏ 둘째날 아침으로 ! 커피랑 빵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가려고 했는데 못갔다 아침 아홉시 오픈인데 손님이 계속해서 들어오더라 진짜 ㅂㅔ를린 커피 맛집이 맞는거 같다 커피 한 잔 하고 버스 기다리며 동네가 너무 이뻤다 처음에 도착해서 지나갈 떄는 무서웠는데 낮 보다는 저녁에 더 핫하고 안전한 곳이었다 첫번쨰 목적지 모듈ㄹㅓ 베를린 최대의 화방이라고 함 진짜 없는 문구 없이 구경할게 많았다 사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잘 참았다 살까 말까 했는데 집에 사두고 안쓰는 땡땡이 스티커가 있어서 참음 체크포인트찰리를 갔는데 왜 사진이 없지 관광객 진짜 많고 북적이는 곳이다 우리는 사진 빨리 찍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베를린 장벽으로 걸어갔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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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i-1919_베를린파리 2019. 6. 10. 15:01
올해 초에 구매한 항공권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휴가가 왔다! 생애 첫 유럽이다 최종 목적지는 베를린이지만 경유를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비행기 뜨자마자 기절해 있다가 밥 냄새에 귀신 같이 기상첫번째 기내식 먹고 또 기절해 있다가 착륙 세 시간 전에 깨서 넷플릭스 저장해둔 드라마 보다보니 두번째 기내식 먹을 시간 11시간의 비행시간동안 화장실 한 번 안가고 계속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아팠지만 창가 쪽에 앉아서 굳이 힘들게 나가고 싶지 않았다암스테르담을 찍고 최종 목적지인 ㅂㅔ를린으로 ! 홀려서 미피 인형을 살 뻔 했지만 잘 참았다...랜딩합니다 ㅂㅔ를린 도착. 공항이 너무 귀엽고 작아서 놀랐다 저번 ㅁㅣ국 여행 때 중국인할머니가 캐리어 바꿔 가져간 경험으로 좀 걱정 했는데 그래도 때가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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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918_교토오사카 2019. 2. 24. 23:19
조식 간단하게 먹고 ! 저 잼이 맛있었다 아쉽지만 교토에서 오사카로 넘어 와서 숙소 가는 길 다 좋은데 날이 더워서 역에서 너무 멀게 느껴짐 체크인 전에 짐 맡겨두고 바로 고베로 점심을 먹기 위해 열심히 구글맵 켜고 찾아서 도착한 곳이 알고보니 엄청난 맛집 웨이팅 하기엔 내가 너무 배고프고 더워서 빠르게 포기하고 육교 건너서 다른 맛집으로 기본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셔줘야하는 생맥 일본어를 못해서 항상 베스트 메뉴를 외치는데 추천해줘서 주문한 베스트 메뉴들은 대부분 가격이 높다 ㅎㅎㅎ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카페 고베 배경으로 한 영화에 나왔던 카페인데 구글맵에 좌표 짝어 놓고 언젠가 가야지 했는데 !!! 귀여움이 가득가득 진짜 여행 메이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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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2018_교토오사카 2019. 2. 24. 22:33
무려 작년 휴가 기록 시작 마지막 날 부터 거꾸로 게스트 ㅎㅏ우스에서의 조식 ! 10인 이상 도미토리에 문 쪽이어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잠 잘자고 편하게 잘 씻었으니 만족 체크아웃 오사ㅋㅏ는 더 볼게 없어서 츠타ㅇㅑ 스타벅스에서 시즌 음료 마시며 기록하고 책 구경하고 백화점 둘러 보다가 점심 먹고 비행기 타야 하는데 찾던 곳을 도저히 못찾아서 무ㅈㅣ 밀 ! 맛있었다!!!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한데 나는 항상 모든 여행에서 혼자여도 척척 잘, 맛있는걸 먹는데, 그런 내가 너무 대견 후식까지 깔끔하게 먹고 돌아 갈때는 고속열차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천천히 가기로 사람 구경도 하고 풍경 구경도 하고, 열차를 한 번 갈아타야 해서 긴장의 끈을..